로트·시리얼 번호 관리와 바코드 재고 추적
로트 번호와 시리얼 번호의 차이, 바코드를 활용한 재고 추적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중소기업이 추적 관리를 시작하는 순서와 체크리스트를 확인하세요.


로트 관리는 같은 조건에서 생산·입고된 묶음 단위로 추적하는 것이고, 시리얼 번호 관리는 제품 한 개마다 고유 번호를 붙여 추적하는 것입니다. 바코드는 이 번호를 사람이 입력하지 않고 빠르고 정확하게 읽도록 돕는 수단입니다. 이 글에서는 세 가지의 차이와 도입 순서를 설명합니다.
로트와 시리얼 번호의 차이
| 구분 | 로트(LOT) | 시리얼 번호 |
|---|---|---|
| 추적 단위 | 묶음(배치) | 개별 제품 1개 |
| 번호 의미 | 같은 묶음은 같은 번호 | 제품마다 모두 다름 |
| 주요 용도 | 원자재, 소모품, 유통기한 품목 | 고가 장비, 보증 대상 제품 |
| 관리 부담 | 상대적으로 낮음 | 높은 편 |
모든 품목을 개별 추적할 필요는 없습니다. 문제가 생겼을 때 어디까지 추적해야 하는지를 기준으로 정하세요.
추적 관리가 필요한 상황
- 불량이 발견되어 같은 시기에 만든 제품을 찾아야 할 때
- 특정 공급업체의 자재가 문제일 때
- 보증 기간과 서비스 이력을 제품별로 확인해야 할 때
- 유통기한이나 사용 기한이 있는 품목을 선입선출로 내보낼 때
추적이 없으면 문제가 생겼을 때 전체 재고를 의심해야 합니다. 추적이 되면 영향 범위를 좁힐 수 있습니다.
바코드는 어떻게 도움이 되나요
수기 입력은 오타와 누락의 가장 큰 원인입니다. 바코드를 스캔하면 입고, 이동, 출고 때 품목과 로트를 정확하게 기록할 수 있습니다.
바코드 도입 시 정할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 품목 코드 체계를 일관되게 정하기
- 로트 번호 부여 규칙 정하기(예: 날짜 기반 등 회사 규칙)
- 라벨을 붙이는 시점과 담당자 정하기
- 스캔 장비와 라벨 출력 방식 정하기
규칙은 단순할수록 현장에서 오래 유지됩니다.
도입 순서
- 추적이 꼭 필요한 품목을 먼저 고릅니다.
- 품목별로 로트 또는 시리얼 방식을 정합니다.
- 입고 시점에 번호를 부여하고 라벨을 붙입니다.
- 입고·이동·출고마다 번호를 기록합니다.
- 샘플 제품 하나를 골라 입고부터 출고까지 거꾸로 추적해 봅니다.
마지막 단계의 역추적 테스트가 제대로 되는지가 실제 효과를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창고 운영과 함께 보기
로케이션(보관 위치)과 로트 정보가 함께 관리되면 어느 선반에 어떤 로트가 있는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창고관리시스템(WMS) 도입 전 확인할 6가지와 재고 모듈, 물류 모듈을 참고하세요.
자주 하는 실수
- 모든 품목에 한꺼번에 적용해 현장이 지치는 경우
- 입고 때만 기록하고 이동·출고 기록을 빼먹는 경우
- 라벨이 훼손되어 스캔이 안 되는데 대안이 없는 경우
- 번호 규칙이 담당자마다 달라지는 경우
자주 묻는 질문
로트 관리와 시리얼 관리를 함께 쓸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원자재는 로트로, 완제품은 시리얼로 관리하는 식으로 품목별로 나눠 쓰기도 합니다.
바코드가 없어도 로트 관리가 되나요?
가능하지만 수기 입력 오류가 늘어납니다. 품목 수와 출입고 빈도가 많다면 바코드가 도움이 됩니다.
선입선출은 어떻게 지키나요?
로트별 입고일 또는 사용 기한을 기록하고, 출고 시 오래된 로트부터 안내하도록 운영합니다.
소규모 창고에서도 필요한가요?
문제 발생 시 추적해야 하는 품목이 있다면 규모와 관계없이 필요합니다.
마치며
추적 관리는 모든 것을 기록하는 일이 아니라, 필요한 품목을 정확하게 기록하는 일입니다. Dika Ops는 재고와 제조, 물류를 한 시스템에서 다루는 AI 기반 ERP로 현재 비공개 베타입니다. 소식을 원하시면 대기자 명단에 등록해 주세요.

